[엠투데이 이정근기자] 배터리 산업이 긴 조정 국면을 지나 회복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완성차 재고 조정으로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부담이 커졌지만, ESS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새로운 회복 축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미래에셋증권은 삼성SDI가 2026년 2분기 7개 분기 만에 영업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삼성SDI 한 기업의 실적 회복을 넘어 배터리 업황의 저점 통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중심 성장 공식이 흔들린 상황에서, 수요처 다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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