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연간 매출이 3억원대에 불과한 비상장 가족회사가 매출 2300억원대 코스피 상장 제약사의 최대주주로 자리잡고 있는 신풍제약의 독특한 지배구조가 주목받고 있다.창업주 2세인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가 비상장사 송암사를 지배하고, 송암사가 신풍제약 최대주주로 올라 있는 전형적인 가족중심 지배 구조다.신풍제약은 1962년 설립돼 199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제약사로,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비롯해 항생제, 혈전용해제, 구충제, 유착방지제 등의 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34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