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유럽 폭염이 글로벌 에어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가 주요 유럽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업체들은 대규모 수출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유럽연합 에어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8억달러에 달했다. 선풍기 수출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등에서 20~97% 늘었다.영국의 에어컨 본체와 부품 수입액은 올해 1~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