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7월 자동차 수출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7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수출이 감소해 전반적인 회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산업통상부의 ‘2026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은 62억38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7.0% 증가했다. 종전 7월 최고 기록인 2023년 59억달러를 넘어섰다. 주요 완성차업체의 여름휴가 시점이 지난해 7월 말에서 올해 8월 초로 이동한 영향도 반영됐다.성장을 이끈 것은 친환경차다. 전기차 수출액은 9억4000만달러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