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빅테크 기업 120곳이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27일(현지시각) AI 해킹 사건의 진원지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을 비롯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기술·보안·금융 분야 기업 120여곳이 이런 경고를 담은 서한에 서명했다.​이들은 서한에서 “향후 수개월 내 AI 모델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AI 기반 사이버 공격 역시 한층 정교해지고 광범위해질 것”이라며 “사이버 방어를 강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