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교환사채(EB)와 관련한 파생상품 거래에서 약 4조원 규모의 회계손실을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누적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액이 3조9,771억2,10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120조6,667억원의 약 3.3%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파생상품 손실은 SK하이닉스가 2023년 4월 11일 발행한 교환사채와 관련된 것으로, 교환사채는 투자자가 일정 조건에 따라 채권을 회사의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이다.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