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인공지능(AI)이 글로벌 산업 질서를 재편하면서 기업 경쟁력의 기준도 바뀌고 있다. AI 산업 내에서의 영향력과 미래 성장 스토리, 그리고 총수의 전략적 리더십이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이 같은 변화 속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리더십도 새로운 평가 국면에 들어섰다. LG는 오랫동안 안정적 경영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왔지만, AI 전환기 시장이 요구하는 '산업 판도를 바꾸는 기업'이라는 이미지에서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약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삼성전자가 AI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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