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글로벌 외환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의 ‘친구간송금’ 서비스가 누적 송금 건수 600만 건, 누적 이용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친구간송금은 트래블월렛 앱 이용자끼리 원화와 외화를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여행 중 동행자와 경비를 정산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친구에게 보내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송금 방식도 간단하다. 앱에서 통화를 선택한 뒤 받는 사람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금액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송금한 상대는 이후 별도 정보 입력 없이 반복 송금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이용 지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친구간송금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200만 건을 기록했고, 1년 2개월 만에 400만 건을 넘어섰다. 이후 출시 1년 8개월 만에 6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약 200만 명을 기록했다.
이용자는 20·30세대가 중심이었다. 연령별 송금 건수 비중은 30대가 34.1%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27.6%로 뒤를 이었다. 두 연령대를 합치면 전체의 약 62% 수준이다.
송금 패턴도 또래와 인접 연령대 중심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조합은 30대에서 30대로 송금하는 경우였으며, 20대와 30대 간 송금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족 간 생활비 전달보다는 친구, 연인, 여행 동행자 사이에서 여행 경비를 정산하거나 남은 외화를 공유하는 형태가 많았다.
가장 많이 송금된 통화는 일본 엔화(JPY)였다. 이어 유로(EUR), 미국 달러(USD) 순으로 집계됐으며 상위 3개 통화가 전체 송금 건수의 71.7%를 차지했다. 특히 엔화 비중은 45.8%에 달해 일본 중심의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친구간송금과 ‘N빵 결제’ 등 여행 전후 정산 편의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본인을 대상으로 일본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으며 연내 미국 서비스 론칭도 준비 중이다. 현재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선정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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