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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시즌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100명의 미디어 관계자 100명으로 구성된 패널 투표에서 길저스알렉산더가 1위표 83표, 2위표 13표 등으로 939점을 받아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를 제치고 MVP가 됐다고 밝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역대 14번째로 2년 연속 MVP에 선정된 선수로 기록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캐나다 국적으로, NBA에서는 2019년부터 8년 연속 미국 국적이 아닌 선수가 MVP에 선정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다음으로 많은 평균 31.1점을 기록했으며, 최소 20점 득점 경기를 140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클러치 플레이어' 상도 이미 받았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19일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이기도 하다.

오클라호마시티 훈련장에서 동료의 축하를 받은 길저스알렉산더는 "위대한 선수들과 매일 밤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 행운"이라며 "우리 팀의 공동 목표가 개인적인 수상보다 더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c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5월18일 12시5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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