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터리 3사가 2026년 2분기 나란히 흑자 전환했다. 삼성SDI는 2038억원, LG에너지솔루션은 영업이익 1133억원, SK온은 8218억원을 기록했다. 세 회사가 같은 분기에 모두 흑자를 낸 것은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이다.실적 회복의 중심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있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가 늘면서 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백업유닛(BBU)용 배터리 판매가 확대됐다.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와 관세 환급, 고객사 보상금도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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