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의 권력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오랫동안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양분해 왔던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6년 5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1만866대를 판매, 4개월 연속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통 강자인 BMW(6,555대)와 메르세데스-벤츠(3,553대)의 판매량을 각각 크게 앞선 수치다.더 주목할 점은 BMW와 벤츠의 판매량을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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