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재벌 4세가 100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매출 1조원대 수입차 딜러를 지배하는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 투자라기보다 ‘아빠 찬스’에 가까워 보이는 기묘한 거래다. 더 놀라운 것은 그 회사가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145억원의 현금을 배당받았다는 점이다.효성그룹에서 계열분리한 HS효성 조현상 부회장 일가에서 벌어진 일이다.조 부회장의 10대 자녀 3명은 지난해 4월 982만원을 들여 HS효성오토웍스 지분 100%를 확보했다. 이 회사가 보유한 핵심 자산은 수입차 딜러사를 지배하는 ASC 지분 22.08%다. ASC의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