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상원기자]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은행들이 경영진은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의 보수를 챙기면서 정작 고객 금융정보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예산은 줄이거나 제대로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우리은행은 지난해 편성한 정보보호 예산의 절반 가까이를 집행하지 않은 데 이어 올해 예산마저 20% 이상 삭감했다. 신한은행 역시 올해 보안예산을 10% 이상 줄였다. 반면 지난해 신한은행장 보수는 27% 넘게 증가했고 우리은행 직원 평균 급여도 6% 이상 인상했다.은행들이 임직원 보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