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 가능성을 두고 국회에서 방산 독과점 심화와 국가안보 우려가 집중 제기됐다.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한화그룹의 KAI 인수합병은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니라 방위산업 전체와 국가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하자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현시점에는 정부 입장을 정할 단계가 아니지만, 실제 인수·합병이 추진되면 국익과 국가안보를 중심으로 밀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천 의원은 한화가 KAI와 합쳐질 경우 국내 방산 매출의 40~50%,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