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모야마)=엠투데이 이정근기자 지난 7일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에서 뜻밖의 미래를 잠시 만났다.
2025년 재팬모빌리티쇼에서 이미 공개했던 모델이었지만 전시를 위한 무대 위가 아닌 아무렇지 않게 가까이 다다갈 수 있는 곳에서 렉서스가 몇년 후에는 출시 할 것 같은 콘셉트카지만 프로토타입 같은 느낌이었다.
렉서스 LS 콘셉트
센추리(CENTURY)에게 초럭셔리 브랜드의 왕관을 넘겨준 렉서스는 브랜드의 자유를 찾아 나서며 자신의 본질을 'DISCOVER' 하기 시작했다.
그 여정의 하나로 렉서스의 플래그십 LS(Luxury Space)의 의미를 대형 세단이라는 틀을 벗어나 재정의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결과물로 내놓은 것이 바로 LS 콘셉트 6 휠 콘셉트였다.
당연히 럭셔리한 공간, 이동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측면에서 이 콘셉트카의 특징은 그 어떤 브랜드도 생각해 내지 못한 포인트가 있다. 바로 6개의 바퀴다.
자세히 보면, 앞바퀴는 통상적인 형태의 크기지만 나머지 4개의 휠은 마치 경차에서 볼것 같은 크기다.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위해 과감한 시도의 결과다.
작아진 휠은 뒷좌석 공간의 자유도를 높일 수 있었고, 그 결과 탑승자들은 같은 공간을 더욱 넓게,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렉서스는 3인용 소파가 있을듯한 진짜 거실을 그대로 차 안으로 옮겨둘 정도의 시도를 할 수 있었다.
현장 담당자에 따르면 렉서스는 틀에 박힌 뻔한 시도 대신 진짜 이러면 어떨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했고 그 어떤 레퍼런스도 없는 상황에서 상상했던 아이디어를 하나씩 'DISCOVER(찾아가는)'라는 방향성에 맞게 수많은 시도를 한 끝에 도달한 것이 바로 이 콘셉트카다.
LS 콘셉트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모델이지만 현재 렉서스에는 LM(Luxury Mover)이라는 럭셔리 미니밴이 확실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렉서스에게 틀에 박힌 것은 없고,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한 해답을 끊임없이 찾으려 노력하는 점에서 보면 플래그십이라는 이름이 반드시 대형 세단에 한정되지는 않을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렉서스 LS 콘셉트 포토
Extracted and lightly reformatted for readability. · Source: k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