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초 공개된 신형 S-클래스를 지난달 벤츠 140주년 기념 행사와 일렉트릭 C-클래스 월드 프리미어에서 깜짝 공개한 바 있다.

한국에 잠시 방문해 140주년 캠페인을 진행하며 많은 팬들과 짧지만 아쉬움을 남긴 신형 S-클래스의 공식 출시가 가까워지며 고객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벤츠 전시장에는 벌써부터 신형 S-클래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차는 언제 볼 수 있는지, 어떤 트림이 판매될지, 가격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신형 S-클래스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 주행 보조 시스템, 개인화 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 면적을 기존보다 약 20% 확대하고, 3차원 크롬 스타 디테일을 적용해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S-클래스 최초로 옵션 사양인 ‘일루미네이티드 스타’를 적용해 벤츠 엠블럼이 야간에도 발광하도록 구성했다.

후면부에는 3개의 시그니처 스타를 크롬 프레임으로 감싼 신규 테일램프를 적용했으며, 측면에는 ‘Mercedes-Benz’ 레터링을 지면에 투사하는 라이트 프로젝터를 더했다.

실내 변화도 크다. 신형 S-클래스는 벤츠 최신 운영체제 MB.OS를 기반으로 인포테인먼트와 주행 보조, 차량 기능을 통합했다. 생성형 AI 기반 MBUX 시스템에는 챗GPT-4o와 구글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 빙이 결합됐으며, ‘헤이 메르세데스’ 음성 비서는 멀티턴 대화와 단기 기억 기능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4.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유리 패널 아래 배치한 ‘MBUX 슈퍼스크린’을 적용했다.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3D 계기판 옵션도 제공된다.

주행 보조 시스템 역시 강화됐다. 차량에는 카메라 10개,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가 탑재되며,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 사양에서는 신호등과 정지 표지판 기반 자동 제동 기능까지 지원한다.

신형 S-클래스는 V8 및 직렬 6기통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약 100km 수준의 전기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모든 모델에는 48V 전기 시스템 기반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가 적용된다.

후석 상품성도 플래그십 세단에 맞춰 강화됐다. 롱휠베이스 4인승 구성에는 냉장 수납공간과 접이식 테이블, 고속 충전 포트,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현재 한국 판매 파워트레인 및 라인업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식 사전계약이 시작되면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형 S-클래스가 과거 긴 대기 기간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 모델이었던 만큼, 디자인과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신형 모델 역시 초기 계약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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