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마라넬로=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페라리 12칠린드리 마누알레의 수동변속기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손맛"이다. 이 손맛을 위해 기계적인 시스템을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하고 페라리 DNA를 담아 개발해 완성했다.순수한 손맛을 위해 만들어진 수동변속기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에서 등장하는 것은 전자 장치다. 다만 이 전자 장치는 작동이나 변속 시 하중 생성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 변속 시 느낄 수 있는 손맛은 철저히 기계가 만들고, 전자 장치는 그 시스템을 차량에 통합하고 안전을 지키는 역할만 맡는다. 전자 장치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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